양산시 "2026년은 양산방문의 해"

시 승격 30주년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 선포

양산시청 전경. ⓒ News1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경남 양산시가 '양산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양산시는 올해 '알을 깨고 도약하는 관광의 중심지, 양산'이라는 비전 아래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양산 8경'을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을 총망라한 '양산 12경'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운산에서 숲속 요가와 해먹 명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와 숙박 할인 프로모션도 시행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를 겨냥해 물금역에는 '양산프렌즈 웰컴센터'가 들어서며, 황산공원 일대에서는 야외 방 탈출 게임과 특산물인 계란을 활용한 미식 축제 '양산 에그야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또 자체 캐릭터 '양산프렌즈'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공개하기로 했다.

세계유산 통도사의 미디어아트와 황산공원 불빛 정원, 남부 도깨비 야시장 등 야간 관광 명소화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시는 주요 축제장에 대형 포토존 거리 '양산의 하늘 아래'를 조성하고, TV 예능 지원,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 마케팅을 전개해 관광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6 양산방문의 해는 양산이 새로운 100년 미래로 나아가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