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청, 겨울방학 중학생 '위캔두 계절학교' 운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부산 서부 지역 중학생들이 학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학교로 다시 모였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까지 3주간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서부 위캔두(We Can Do)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계절학교는 방학 기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집중 교육을 통해 서부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1학년 115명, 2학년 62명 등 총 177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교과 수업과 주제 특강, 진로 체험 등 총 90차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학력 신장을 위해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지난 학기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갖는다.
'메이크 코드 게임 코딩'과 '자율주행 자동차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특목고에 진학한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 수기를 듣는 진로 멘토링 시간은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학 로드맵 설계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말숙 교육장은 "방학 기간 집중 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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