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센텀시티, 28일까지 홀리데이 기프트 스페셜 위크

최대 50% 할인·사은품 증정 등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관계자들이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오는 28일까지 '홀리데이 기프트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백화점은 연말에 선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뷰티·향수, 시계·장신구, 와인·케이크 3가지 주제로 30여 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기준 백화점의 시계, 화장품 등 선물 관련 매출은 전년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나스, 톰포드 뷰티, 바비브라운 등 미용 뷰티 브랜드는 한정판 립스틱, 아이섀도 등 화장품을 소개한다. 구매 금액별로 파운데이션 등 사은품 증정도 한다.

향수 브랜드의 경우 킬리안 파리 매장에서 시그니처 향인 '엔젤스 셰어'과 '굿 걸 곤 배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메종마르지엘라, 크리드, 르라보 등 브랜드도 연말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연말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계와 장신구도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최고급 시계 브랜드 '라도'는 배우 지창욱과 함께 제작한 '트루스퀘어 오픈하트 X 지창욱 리미티드 에디션', 또 다른 브랜드 '미도'는 한정 제품인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를 소개한다.

스톤헨지, 제이에스티나 등 장신구 브랜드들은 커플링과 목걸이 등을 최대 25% 할인한다.

이탈리아 와인 브랜드 '안티노리'는 고급 와인 '티냐넬로 2022'를 40% 할인, 디저트 브랜드 '고디바 베이커리'는 진한 초콜릿 풍미의 레이어 케이크를 3000원 할인 판매한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백화점 몰 지하 1층 슈즈·영패션관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일부 브랜드 제외), 24~28일엔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200·300·500·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열린다.

김경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영업기획팀장은 "연말 다양한 행사와 모임에서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선물을 제안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