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밀양시 최고 성과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

밀양시, 2025년 시정 성과 발표회 개최

밀양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시정 성과 발표회를 열고 수상을 진행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올해 시정 최고 성과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꼽았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시정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성과 사례와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시청 전 부서와 각 읍면동에서 제출된 46개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사전에 진행한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시 성과평가위원회 위원들의 현장 점수를 종합해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건설과)가 꼽혔다.

우수상에는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 사업(환경관리과), 장려상에는 밀양 나노 융합 국가산단 기회 발전 특구 지정(나노융합과)·수산교 인근 관리초소 부지 재탄생 프로젝트(하남읍)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유된 성과와 사례를 행정 역량 강화로 이어가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