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연말 맞아 홈파티 상품 선보여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본격적인 연말을 맞아 집에서도 호텔 다이닝 못지 않은 미식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연말 홈파티 큐레이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백화점은 가족·지인 중심의 소규모 파티 문화가 자리잡고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연말을 보내려는 홈파티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와인, 디저트 등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지하2층 와인매장에서 25일까지 '롯데 와인위크'가 진행된다. 연말 파티 분위기에 맞는 샴페인·스파클링부터 풍미 깊은 레드·화이트 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초특가 행사와 한정 상품들이 준비돼 있으며 2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19~28일엔 지하1층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홈파티와 어울리는 음식들이 소개된다.

발효버터 브랜드 '버터 팬트리'는 홈베이킹·브런치에 활용하기 좋은 고급 버터와 디저트류를, 무설탕 블렌딩 티를 판매하는 '하루티'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차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젤라또 등 디저트 브랜드를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생과일을 올린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하며, 브랜드별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백화점 6층에 있는 리빙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매장은 흰색·빨간색·초록색을 활용한 문양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 접시, 플래터, 머그컵 등도 준비된다.

위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기획팀장은 "홈파티에 필요한 상품을 품목별로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조합을 자유롭게 완성하며 특별한 연말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