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문학생예술단, 1년간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인다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9일 오후 7시 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부산예문학생예술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부산예문학생예술단 단원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통해 쌓아온 예술적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발표 무대다.
1부에서는 부산예문학생시어터가 뮤지컬 ‘위대한 쇼맨’을 선보인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와 노래, 무대 표현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Concerto D’amore(콘체르토 디 아모레)’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특히 올해 영호남 및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음악회 등 여러 무대 경험을 쌓은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공연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예문학생시어터와 윈드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부산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관람도 가능하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부산예문학생예술단은 예술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