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에 활동형 어린이 놀이시설 '모디' 들어서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온천천 인공폭포 광장 맞은편에서 온천천 어린이 놀이마당 '모디'의 개장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모디는 온천천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로 오랜 기간 유휴공간으로 있던 공간에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구비해 조성됐다.
모디는 △추억의 놀이방 △모험 놀이방 △우주놀이방 △트릭아트 놀이방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동래구에 따르면 모디에서는 사방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통 바닥 놀이가 가능하며 놀이언덕, 암벽등반, 흔들놀이 시설 등을 갖춘 활동형 공간도 마련됐다. 또 트릭아트와 우주방도 있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탄성포장과 기둥 보호대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한편 19일 열릴 개장식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동래구 어린이집 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모디를 중심으로 온천천이 가족 친화적 명소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