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대체로 맑고 출근길 '쌀쌀'…대기 건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두꺼운 외투 차림의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두꺼운 외투 차림의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임순택 기자 = 9일 부산·경남에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화권에 들어 춥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체로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9도가량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일부 경남내륙은 -5도)가 되겠다.

부산 최저기온은 3도, 경상남도 -2~5도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경남 11~13도로 평년보다 1~5도 높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과 경남은 대기가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