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겨울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100명 채용

밀양시청.(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시청.(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올겨울 공공기관에서 일할 청년 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 청년 아르바이트는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52곳의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시는 아르바이트 참여자 중 20명을 저소득층과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등에서 특별 선발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지원은 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업 공고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올해 여름 아르바이트 참여자와 고등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채용 선발은 23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교통편 등을 고려해 희망 근무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