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연수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5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예비 중학교 1학년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의 학습·생활 적응을 돕는 가정–학교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된다. 연수에선 이미경 여명중학교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계 및 고등학교 입학, 고교학점제에 관해 설명하고, 김문선 대천중 수석교사가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 및 자유 학기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중학교 전환기 학생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은 학생 성장과 안정적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 문화를 강화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