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우포곤충나라, 올해 관람객 11만명 '역대 최다'
- 한송학 기자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우포곤충나라의 올해 방문객이 1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창녕군에 따르면 올해 창녕우포곤충나라 관람객은 11만 4782명으로 2018년 6월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 44만명이 됐다.
개관 당시 이곳 명칭은 '우포잠자리나라'였지만 2022년 다양한 생물의 포괄적 주제를 담을 수 있게 명칭을 '창녕생태곤충원'으로 변경했다.
이후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강화·신규 콘텐츠 도입 등 차별화된 전시에 주력한 결과, 방문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군은 우포늪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에 따라 관리동과 주차장 105면을 추가 조성했고, 올 3월에는 현재의 '창녕우포곤충나라'로 명칭을 다시 변경했다.
창녕우포곤충나라는 다양한 생물 전시와 체험·보전 등을 주제로 한 관람시설로서 부지 5만 3468㎡에 전시·체험관(1·2층), 온실, 야외습지, 사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각종 생물과 곤충 표본, 작품 사진, 식물 전시와 40종 이상 체험 거리를 갖추고 있다.
창녕우포곤충나라 관람 시간과 입장료 등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시기별 전시 및 체험 기획전 등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곤충 탐험 일번지로 조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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