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농식품박람회,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금상 수상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장 전경(진주시 제공).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장 전경(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지난 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특별 프로그램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축제이벤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한국·아시아·세계 대회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토종농산물 종자 전시회 및 농업·농촌 소재를 활용한 체험행사 등으로 도시민에게 농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반 행사로 치러진 ‘진주국화작품전시회’는 대국과 다륜작, 조형작 등 10만 5000점의 국화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는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