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 소비자물가지수 1년 전보다 2.5%↑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의 올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과 비교해 2.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등 458개 품목의 평균적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 기준)는 117.1로 작년 11월 대비 2.5%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부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추이는 올 8월 1.9%, 9월 2.1%, 10월 2.3%, 11월 2.5%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식품과 식품 외 품목을 평가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20.2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2.8% 상승했다.
생선, 채소, 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을 조사하는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6% 오른 12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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