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7291명 17일까지 접수

진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엔 305억 원이 투입되며 7291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노노케어 등 노인 공익활동 사업 5257명, 보육시설(어린이집) 도우미·우체국 업무 지원 등 노인 역량 활용 사업 1120명 ,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실버 카페 등 공동체 사업 340명, 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 지원 574명 등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형별로 60세 이상 또는 65세 이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인지 지원 등급),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등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시니어클럽에서 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