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의 보물섬, 영도' 기획전 연계 세미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12월 5일 오후 2시 본관 교육실에서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와 연계한 학술세미나 '영도의 산업과 문화'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의 기획 의도를 학문적으로 확장하고, 연구자·전문가·시민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논의하는 자리다.
'영도의 산업과 문화'를 주제로 총 4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시대별 변화 속에서 영도가 어떻게 형성·확장돼 왔는지를 도시, 산업, 생활문화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35명)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15명) 신청도 가능하다.
김기용 관장은 "영도의 산업과 문화 속에 담긴 부산 근현대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시민들의 지역 역사 이해와 연구자 교류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이해하고 연구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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