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코-쇼' 부산서 개최

'제2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코-쇼'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2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코-쇼'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제2회 코-쇼(CO-SHOW)'를 26~29일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67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대표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분야 대학 교육 현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융합교육 축제다.

'코-쇼'는 대학 간 공유·개방형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8개 첨단분야별 21개의 경진대회와 60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우수성과와 함께 첨단기술 및 대학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성과와 부산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코-쇼'가 국내 첨단기술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부산 산학협력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학생들이 혁신 주역으로 성장할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