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돈사 화재로 돼지 768마리 폐사…20억 재산 피해
한때 대응 1단계…근로자 9명 대피
- 한송학 기자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23일 오후 8시 5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소방은 오후 8시 2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9시 34분 해제했다.
불은 돈사 6개 동 중 2개 동(2370㎡)을 태우고 오후 10시 21분께 출동한 소방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돼지 768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 추산 20억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현장에 있던 돈사 관계자 9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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