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11월19일~12월28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꾸며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간을 나눠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백화점은 50여 개에 달하는 행사 참여 브랜드들이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것"이라고 설명했다.

19일부턴 1차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엔 '일루아키키' '세븐가드너스' '알레시' '아이큐박스' '더글라스토이' '하리보' '수제맥주&샴페인’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크리스마스트리나 인테리어 소품부터 파티용 주류와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또 연말 데이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BYTP'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포토 부스가 부산지역 최초로 운영된다.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진행되는 2차 행사엔 '체로프몽므' '쿠키런X버터샵' '레고' '루이스폴센' '빌레로이앤보흐' '샤르봉봉' '크런틴' 등이 참여해 한정판 캐릭터 굿즈 선물 상품부터 크리스마스 전용 식기류까지 특별 선물 아이템을 내놓는다.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곰돌찡X토끼찡' '병약이' '우더풀라이프' '테라리움' 등 연말 선물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는 인기 브랜드 특집전이 열린다.

백화점 정문 안에는 'SWEET HOLIDAYS'(달콤한 휴일)를 주제로 한 초대형 커튼과 대형 '똔뚜' 캐릭터가 어우러진 트리숲 포토존을 마련한다.

12월 14일에는 핀란드 '공식'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은 "도심 속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