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지선 기획단 출범…"후보 발굴·정책 개발 지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13일 도당 당사에서 지방선거 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13일 도당 당사에서 지방선거 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방선거 기획단'을 출범시켰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백두현 전 고성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선거 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획단은 내년 지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유권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정책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초부터 후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정책 개발을 위해 도내 권역별 당원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경남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지방선거 기획단이 중심이 돼 경남도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유능한 후보를 발굴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도민의 삶을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