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지원물품 전달

14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BNK부산은행은 1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옐로카드'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사건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호루라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제작한 2억 원 상당 물품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전체 6만 3000여 명에게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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