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그룹, 운해장학재단 통해 이공계 학생 등 장학사업 확대

제 12기 운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SNT모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 12기 운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SNT모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SNT그룹 계열사들은 운해장학재단을 통해 이공계, 특수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운해장학재단은 SNT 그룹 계열사들이 기부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계열사들은 재단을 통해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신규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설비, 방산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학술연구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국내 이공계 연구개발 활성화 및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 회장과 SNT다이내믹스, SNT모티브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30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이후 총 4차례의 추가 기부를 받아 2025년 11월 기준 기본재산 900억원, 총자산 19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운해장학금을 지원, 올해까지 12년 동안 1480명에 총 114억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이 확대되면 내년도에는 누적 장학생 선발인원이 2000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SNT 그룹은 전했다.

SNT 관계자는 “SNT 계열사들은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환원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