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모든 어린이집에 '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 학습자료 보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산 어린이집 1280여 곳과 유관기관에 실물형 교수학습 자료 '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를 보급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 보급은 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보육 과정 운영을 지원해 놀이 중심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는 지난 2022년 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로 유치원 보급 당시 현장 교사들의 호응과 활용도가 높은 자료로 평가받아 이번에 어린이집 보급 자료로도 선정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이 교수학습 자료는 △놀이 보자기 5종 △나무집게 1종 △보관 주머니 1종 △보관가방 1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놀이자료 활용 책자 1권이 함께 제공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유아가 주도한 놀이 속에서 배움이 일어나려면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보육 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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