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12월11~14일 벡스코서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2월 11~14일 나흘간 벡스코에서 국내 유일 국제 아동도서전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아동을 위한 도서 문화 축제이자 아동 콘텐츠 플랫폼이다.
시는 올해 도서전에선 '아이와 바다(바다를 담은 책을 모아, 책이라는 바다로)'를 주제로 400여 권의 어린이책을 특별 전시하고, 국내외 16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저작권(IP) 마켓, 작가 사인회 및 팬 미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부산국제아동도서전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하면 도서전 무료입장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출판사, 작가, 독자 간 교류의 장이자 한국 아동도서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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