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기간 운영

내년 2월까지

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다음 해 2월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의 일탈 및 비행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수능이 끝난 뒤와 동계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범죄의 대상이 되거나 비행에 노출되기 쉽다고 보고 있다.

이에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범죄예방교육 △선도·보호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청소년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SAFE BELL'(세이프 벨) 제도를 활용해 신종 유형의 범죄에 대해 학교와 협력해 적시성 있는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는 학교·학생의 안전을 위해 울리는 벨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범죄예방에 대한 안내자료를 교육청·학교에 배포하는 것이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은 소년원 등 소년보호처분 시설 내 소년범 대상 정기적인 범죄예방교육, 사후 모니터링 등 소년범 재범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선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은 "수능 직후와 동계방학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로 경찰뿐 아니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