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바늘에 시신 걸려 나왔다"…거제대교 밑 40대 변사체 발견

통영해양경찰서 전경.(통영해경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낚시꾼이 던진 낚싯바늘에 변사체가 걸려 올라와 해경이 수사 중이다.

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분쯤 거제시 사등면 거제대교 아래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거제대교 아래에서 낚시하던 낚시꾼은 "낚시바늘에 시신이 걸려 올라왔다"고 신고했다.

신원 확인 결과, 이 시신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