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학교 급식현장 특별점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학교 급식 특별점검과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했다.
시교육청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3일 부산진구 전포초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9월 개학 시기에 진행된 시교육청, 부산식약청, 시, 구·군 합동점검 이후 학교 현장의 위생관리 현황을 다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 교육감이 직접 참여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등 급식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과 관련해 학교급식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김 교육감은 점검 후엔 배식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 눈높이에서 급식에 대한 생각 등을 나눴다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급식실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급식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에도 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관리와 급식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