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모든 평가 지표를 통과해 2021년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의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 우수사례 발굴·확산,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를 평가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 △양질의 영유아 교육·보육 서비스 제공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이주 배경 학생 교육 지원 강화 △조직운영 효율화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모든 항목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교육혁신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교육 가족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과 혁신적인 교육행정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부산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