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 잡 페스티벌' 27일 벡스코서 개최

'2025 부산 잡 페스티벌'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 부산 잡 페스티벌'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고용노동부, 부산은행과 함께 오는 27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5 부산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14곳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다 함께 잡(JOB)자, 부산의 내 일!'이란 부제 아래 청년·시니어 등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서 관광, 마이스, 해양·조선기자재, ICT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부산시가 전했다.

행사장 내 채용관에선 215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부산은행과 16개 유관기관 홍보관, 시 일자리정책 특별홍보관이 운영된다.

노동부는 체험형 '잡스토리 고용24' 부스를 통해 일자리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컨설팅관에선 청년·중장년 등 구직자와 폐업 소상공인 맞춤형 진로와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그 외 명사 취업특강과 기업 채용설명회 등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는 25일까지 부산 일자리 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 방문자 대상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 잡 페스티벌은 세대와 산업을 잇는 부산 최대 일자리 축제로 시민 모두가 부산에서의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각자 능력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