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실적 전년동월비 5.1% 줄어

한은 부산본부 "미·중 화물 감소 등 영향"

부산 신항 1부두 (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올 8월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실적이 미국·중국발 화물이 줄면서 1년 전보다 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0일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194만 7000TEU로 전년 동월 205만 3000TEU에 비해 5.1%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수입이 7.5%, 수출이 5.3% 줄었으며 환적 또한 4.2%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14.9%, 2.8%씩 줄어 전체 물동량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 페루와 일본은 58.1%, 5.7%씩 늘며 증가세를 보였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