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서류 간소화 서비스 도입
기정원·소진공과 데이터 협업…증빙서류 부담 줄여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사용료 인하 서류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협업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 신청이 가능하도록 연계한 서비스다.
기존엔 소상공인이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를 신청할 때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인 확인서'를 별도 제출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 도입으로 캠코 자체 업무시스템 내에서 사업자등록번호 조회만으로 자격요건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지난달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과제'로도 선정됐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업은 공공이 보유한 데이터를 상호 개방·공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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