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8일 '채용박람회' 개최…25개 기업 참여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양산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역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엔 관내 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또 행사에선 양산상공회의소 제작 기업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채용 면접, 취업 지원, 색채 심리검사, 면접 스킬 코칭, 취업 타로, 헤어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신분증과 서류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과 첨삭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동원과학기술대, 영산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양산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고용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