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서 추락사고 발생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남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남구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배관설비 작업자인 A 씨(60대, 남)가 지게차를 유도하던 중 지하 2층 개구부(가로 1m, 세로 2.5m, 높이 8m)에서 실족, 지하 4층으로 추락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남부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 및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해당 공사 현장의 작업은 중단된 상태"라며 "현장 관계자에게 상황을 확인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