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전국체전 성화봉송 출발식 문화행사로 꾸민다
동래부사행차 재현 등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7일 오전 10시 10분 동래구청 정문마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출발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 출발식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는 교동취타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환송사 및 축사, 뮤지카펠리체의 팝페라 축하공연, 성화 점화 및 인계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성화는 오전 11시 동래구청에서 출발해 70명의 주자를 통해 아시아드 경기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구청~대동병원 구간에서는 '동래부사행차'가 재현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주민들의 열정과 응원을 담은 성화가 안전하게 길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화는 지난 13일 부산시청 앞을 출발해 1200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나흘간 관내 구·군을 달린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