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컨테이너 안전관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이 부산항 컨테이너 관련 사업자 및 선박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의 컨테이너 안전관리 역량 증진과 위험물 관리를 위한 최신 정보 습득 등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 사례 및 사업자 지도·감독 결과 공유, 선박 점검 현황 소개, 관련기관 전문가 초빙 강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해수청은 국제 해상 위험물 규칙(IMDG CODE) 제42차 개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리튬배터리 화재 관리 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관내 업·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해 부산항 컨테이너 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