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교통안전 캠페인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시 교육청은 13일 '헬멧 쓰고, 브레이크 잡고, 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운행이 학생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면서 관련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50여 명은 북구 화명동 소재 명진초 정문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학생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다모아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생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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