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 10월12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

롯데백화점 관계자가 의류브랜드 커버낫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 관계자가 의류브랜드 커버낫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백화점은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이름에 따라 백화점 방문객과 쇼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팝업스토어, 식음료 쿠폰과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으로 귀성객은 물론 연휴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 기간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과 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경량 재킷과 러닝화 등 인기 스포츠 아이템은 30~50%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아울러 골프 브랜드와 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인 '부츠' 등은 최대 30%, 인테리어 소품과 패브릭 및 주방 식기 상품군은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가을 혼수 성수기 시즌을 맞아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는 '웨딩 페어' 행사도 10월 7~19일 진행된다.

최근 예비 신부가 예비 신랑의 프러포즈에 화답하는 '답 프러포즈' 문화가 퍼지고 있음에 따라 이 행사엔 젊은 남성 고객 선호가 높은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연휴 기간 양가 방문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과일 선물세트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선 10월 4일까지 '롯데자이언츠', 10월 9일까지 짱구나 곽철이 등 유명 IP와 함께 진행되는 놀이 플랫폼 '꾸미버스', 백화점 광복점 5층에선 10월 2일까지 홈트레이닝 기구 전문 브랜드 '바리바디' 등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12일까지 식음료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롯데백화점 모든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식음료 쿠폰이 선착순 7만 명에게 주어진다. 10월 7~12일까지는 상품군이나 구매 금액에 따라 5~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권창욱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기획팀장은 "합리적인 쇼핑 혜택은 물론 다양한 체험 콘텐츠까지 마련해 고객 여러분께 풍성한 연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