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농업 경쟁력 강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24일 개최되고 있다(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24일 개최되고 있다(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24일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합천읍 본관과 용주면 별관을 일원화한 센터 신청사에선 농업인에 대한 편와 더불어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사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본관, 지상 2층 별관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선 5개 부서, 24개 담당, 13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본관 1층엔 산림과·홍보관·자료관·문서고가 있고, 2층엔 축산과·농업유통과·농업지도과가 배치됐다. 3층엔 소장실·농업정책과·소회의실·대회의실이 있고, 4층엔 식당·휴게실·다목적실이 조성됐다.

별관은 검정실 및 실습실로 활용되며, 1층엔 조리실습실과 문인화실, 2층엔 토양검정·병해충 진단·농산물 안전분석실 등 연구시설이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가 합천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합천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