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부산시에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안전 손수레 전달

안전 경량 손수레.(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전 경량 손수레.(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24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안전 손수레와 안전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엔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과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한다.

하나은행 측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안전 경량 손수레 100대, 전동 손수레 6대, 안전키트 106세트를 시에 전달한다.

이 물품들은 부산시내 16개 구·군을 통해 어르신과 ESG 센터 등에 순차 배부될 예정이다.

정 국장은 "이번 지원이 폐지 수거 어르신의 생계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