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 R&D 주간' 행사 25~26일 벡스코서 열려

'제11회 부산 R&D 주간' 행사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11회 부산 R&D 주간' 행사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5~2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산·학·연·관이 부산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선 '미래 혁신 기술로 부산을 재점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 초청 강연, 학술 행사, 학술 토론, R&D 우수성과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25일 개막식에선 우수성과 시상식이 열리고, 26일엔 인공지능(AI) 제조업 혁신과 부산 AI 산업 육성 관련 포럼 및 학술 행사가 이어진다.

이 행사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미래 혁신 기술이 부산의 글로벌 AI 허브 도시 도약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과학기술 기반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부산이 혁신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