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과자 공장서 가스 누출…일산화탄소 중독 작업자 4명 병원 치료
- 박아름 기자
(부산=뉴스1) 박아름 기자 = 22일 오후 3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한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났다.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통 과자 제조 업체 공장에서 LPG 가스가 유출돼 작업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중·장년 작업자(70대 남성, 60대 남성, 50대 남성, 50대 여성)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밀폐된 공간으로 일산화탄소 포화도가 높아 피해자들이 중독 증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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