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학생 진로·진학 한눈에…"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 개막
김해문화의전당서 19~20일 이틀간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이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25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를 열었다.
김해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작년에 처음 열린 김해교육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 축제다. 작년엔 53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박람회 규모를 확대해 20일까지 이틀간 59개 체험 부스와 강연 및 토크 콘서트, 학생 문화 예술 동아리 공연 등을 운영한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꿈을 그리다 김해를 품다 미래를 열다'로 김해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이 참여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공유하게 된다고 교육지원청이 전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환경 생태 등 미래 진로 탐색과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교육복지 체험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또 교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수업 나눔 특강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토크콘서트도 올해 처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영중앙초와 경운초를 비롯한 21개 학교 학생 문화 예술 동아리에서 우쿨렐레와 윈드 오케스트라, 밴드, 사물놀이 등 공연도 선보인다.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겐 도전과 성장의 장, 교원에겐 미래 교육 실현의 나눔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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