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365 트윈 부산' 플랫폼 개방…도시 안전·생활 편의 지원

'1365 트윈 부산' 플랫폼 메인 페이지.(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365 트윈 부산' 플랫폼 메인 페이지.(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을 통해 대시민 체감용 서비스인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을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을 통해 골목길, 보행환경, 재난 취약지 등의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시각화해 도시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내년까지 부산진구 시범 구역 기능을 고도화해 15개 구·군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시가 전했다.

시는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을 통해 관찰카메라(CCTV) 정보조회, 보행환경 위험지도, 산사태 취약지 분석, 정비사업 지정요건 분석 등 4가지 서비스를 개방했다.

올해 12월에는 도심 공기질 관리, 스마트 응급대응, 도심 인공조명 생활안전 등 3가지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의 '트윈맵'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