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공사장 크레인서 거푸집 떨어져…3명 부상
- 박아름 기자

(부산=뉴스1) 박아름 기자 = 18일 오후 3시쯤 부산 남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낙하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구조물을 운반하던 크레인이 균형을 잃으면서 운반 중이던 거푸집을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벌어졌다.
거푸집이 2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다쳤다.
또 상부에서 구조물 운반을 보조하던 인부 1명이 3m 높이에서 추락해 다쳤다.
다친 인부들은 60대 내국인으로 이 중 2명은 등에 경상, 1명은 머리에 찰과상을 입고 시내 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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