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대학동물병원 '부산동물병원' 2027년 6월 완공 목표
22일 착공식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 건립이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상국립대는 오는 22일 부산 남구 용당동 일원에서 '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착공식은 개식 선언, 경과보고 및 영상 시청, 총장 기념사와 시장 등 축사, 시삽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동물병원은 부대 시설 등 연면적 915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시설사업비 368억 원과 운영비 217억 원 등 585억 원이다.
대학 관계자는 "부산동물병원 완공 이후엔 미국 수의학협회 인증과 전임상시험센터 설립 등 후속 발전을 추진해 세계적으로 이름난 수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과 울산,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경상국립대는 부산시의 펫 바이오산업 육성과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를 증진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연구기관을 미래 산업과 연계하는 의약학 클러스터 조성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로 부산동물병원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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