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외국인 주민 생활정보 가이드북 발간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안내서 '함께 사는 우리 동네! 외국인 주민 생활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 교육 지원 △쓰레기 배출 요령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 안내 △행정 서류 발급 절차 등이 있다.
구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어와 중국어 2개 언어로 안내서를 만들었다.
발간된 안내서는 이달 중으로 사상구 소재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안내서가 내·외국인 주민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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