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년공공임대주택 2027년 6월 준공…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합천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건축설계 당선작(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건축설계 당선작(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27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층 유입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된다.

설계 공모에는 서울 ㈜에스디지건축사사무소와 대구 건축사사무소아키텍톤이 공동 참여한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청년의 여러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 계획과 경관 및 입면 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27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지상 9층, 청년 대상 30세대(전용면적 36㎡)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이 임대주택을 현재 공사 중인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함께 인구소멸 위기를 벗어날 대안으로 주변 일대를 청년 활력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