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의원 '화명수목원 생활공원 조성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화명수목원, 국비 7억 포함 10억 예산으로 생활공원 조성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은 10일 부산 북구 '화명수목원 생활공원 조성사업'이 2026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생활공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 북구 '화명수목원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국비 7억 원 포함)을 투입해 노후화된 화명수목원 약 11만㎡ 부지를 생태·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생활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수서생태원, 관찰로, 전망대 조성, 생태정원 및 초화원 리모델링, 연결 데크 탐방로 설치, 노후 편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후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명수목원이 생태와 휴식을 결합한 북구 대표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에도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시켜 국비 1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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