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9월 동행축제와 함께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유통사와 협력하는 '부산살림마켓'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24개 지역 업체가 참가해 감성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생활용품(집 꾸미기, 주방, 욕실용품 등)을 선보이며 시민을 위한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부산살림마켓 기간 동안 중앙광장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14곳의 의류, 패션잡화,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송 판매가 진행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부산살림마켓'이 단순한 특별판매전을 넘어 내수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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