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플라스틱 사출 공장서 불…14시간째 진화 계속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김해의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일어난 불이 14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8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 매리의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공장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7시 1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9시 8분쯤 큰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이 불로 플라스틱 사출 공장 창고 1동과 인접한 가구공장 1동 등 2190㎡와 창고 내에 보관 중인 플라스틱 원료 300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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