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일 국회서 '글로벌허브특별법-북극항로 시대' 토론회 개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이성권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부산지역 국회의원,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북극항로 시대 선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부산 글로벌허브 도시 특별법'의 입법 타당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선 '부산 글로벌허브 도시 특별법'의 의미와 주요 내용, 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역할,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별법'은 부산의 물류, 금융, 해양 특화산업을 국가가 집중 지원해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일극 주의에 맞설 동남권 거점도시 역할을 규정하는 법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특별법의 의미와 부산의 미래를 논의하고 조속히 법안이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